2024년 11월 15일 9시40분 정각에 인류학 박물관 약속 장소에서 만나 13명의 우리 그룹에게 관람 시작 전에 테오티오칸, 톨텍 문명부터 전반적인 멕시코 역사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신 덕분에 어제 테오티와칸의 영어 가이드가 해주신 분절적인 역사 설명(내 영어 실력탓이겠지만요...ㅠㅠ)이 시간의 순서대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물흐르듯 메쉬카, 마야로의 고대 여행은 계속되었고, 각 유물마다 갖고있는 의미와 왜 그런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의 설명을 듣다보니 멕시코와 점덤 더 친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해진 시간이 살짝 지났음에도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시고 진행하면서 약간 당황스러운 순간도 있었지만 차분한 마무리뿐만 아니라 애교섞인 깜짝 선물과 그리고 헤어진 이후에 보내주신 유용한 정보(맛집, 추천 유적지 리스트, 쇼핑 정보 등)는 우리에게 감동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점차 길어가는 타국에서 저와같은 멕시코 초보자가 좋은 역사 경험 수 있도록, 베로님, 건강하시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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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님 덕분에 인류학 박문관을 기억하게 되었네요. 내일도 오늘처럼 화이팅!!!
감동받은 13명 중에 1인이 대표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