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도 박물관은 투어를 듣는 편이라 멕시코 최대의 박물관, 인류학 박물관 투어를 안들수 없죠
처음에 인원이 모객이 안돼서 투어 못하나 포기하고 있었는데 ㅋ 뚜이요에서 열심히 홍보해주셔서 다행히 투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혼자 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안에 설명이 스페인어 밖에 없어서 (영어 없음) 혼자가면 저건 돌이고 저건 해골이구나 밖에 안됩니다 ㅋㅋ
영어로 가이드 해주는 분들도 다른 사이트 찾아보면 많은데 영어 투어 들으신분 얘기 들어보니 너무 장황하게 초기부터 설명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가이드 바이 가이드겠지만)
우리가 여기 온 이유가 뭡니까? 아즈텍과 마야 아입니까?? 그쪽을 중점적으로 얘기해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멕시코 역사 잘 모르잖아요, 차풀테펙 성부터 인류학 박물관까지 오면서 아즈텍 이전부터 근현대사까지 조근조근 풀어주셔서 어느정도 맥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절대 1시에 안끝나니까 ㅋㅋ 아침을 든든히 드시고 오시든, 중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며 쉴때 샌드위치도 하나 챙겨드세요, 저는 끝나자마자 나가서 옥수수 하나 허겁지겁 먹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ㅋ (당일 티켓 있으면 다시 들어갈 수 있음)
베로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설명을 차근차근 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사진도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제 전신사진은 이날 제일 많이 찍었네요 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멕시코가서 뚜이요 다른 투어들도 듣고싶어요, 건강하세요~